노은면 연하2리(寶蓮洞)에 있는 아주신씨의 사당인 봉조각(奉祖閣)입니다. 보련골로 접어들어 마을회관을 지나서 좌측으로 마을쪽으로 향하면우물과 정자등이 눈에 나타납니다. 봉조각은 마을을 가로 지르는 개천 건너편 과수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에와옥으로 약 20여년전에 건립된 건물이다. 지금은 아주신씨의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아주인들의 집성촌이였기 때문에 이 곳에 제당이 건립되였던 것이다. 봉조각안으로 들어가 보면 정면에는 위패가 오른쪽 책장에는 고서들이 그리고 왕지가 걸려있는데 여말선초의 인물인 신우에대 한것이다.
봉조각에 올리는시제는 원래 음력10월 보름날에 올렸으나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음력 10월 두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제 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