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박리는 이목리 동북쪽에 있으며, 동은 미원면 화창리, 서는 지산리, 남은 이목리 북은 인경리와 접한 산촌 마을이다.
연혁
문박리는 본래 청주군 산내이상면 지역으로서 문백이 또는 문박이라 하였으며 마을에 움 막을 짖고 공부하던 자리에 고목 나무가 있었으며, 이곳에서 문장가가 많이나와 문박 이라 하였음. 조선 영조후반(1750-1776)에는 이 목형리만 있었는데 정조22년(1789년경) 한노리가 조성되었으며, 헌종때(1845년경) 문박리가 조성되어 이목정리 문박리 한노 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고종때(1861년경) 한노리가 한오리로 개칭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이 목동 일부를 이목리로, 한오리의 일부를 인경리로 넘겨주고 문박리라 하여 랑성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
삿갓마을 : 재실말 서쪽에 있는 마을
재실말 : 문박리 중앙에 있는 마을(아주신씨 재실이 있음.)
백성골 : 재실말 남쪽에 있는 마을
홍골 : 백성골 남쪽에 있는 마을
안골 : 홍골 서쪽에 있는 마을.
기타지명
강생이들 : 안골 남쪽에 있는 들.
고디미고개(절골고개) : 절골에서 고디미로 가는고개.
대문박들 : 재실말과 삿갓말 사이에 있는 들. 아주신씨 재실 대문밖에 있었다고하여 연유된 지명이다.